653 0 0 36 113 0 5년전 0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3미터 정도는 거리를 두는 게 좋아. 이건 내 경험에서 나온 거야. 믿어도 돼.” 팍팍하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느긋하게, 편안한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보는 고양이를 바라보노라면 스르르 마음이 풀린다. 바닥 깊숙한 곳까지 떨어진 삶이 어느 순간 별거 아닌 일이 되어버린다. 이 책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는 마치 고양이와 함께하듯 그런 마법의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얽히고설킨 마음의 실타래가 풀리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때론 통쾌하게, 때론 따뜻하게 고양이는 어른살이가 버거운 우리를 어르고 달랜다. 이 책에는 도도하고, 우아하고, 편안하고, 앙큼하고, 영악한 고양이 그림이 등장한다. 숱하게 많은 고양이와 지내며 그들의 행동과 표현에서 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3미터 정도는 거리를 두는 게 좋아.
이건 내 경험에서 나온 거야.
믿어도 돼.”

팍팍하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느긋하게, 편안한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보는 고양이를 바라보노라면 스르르 마음이 풀린다. 바닥 깊숙한 곳까지 떨어진 삶이 어느 순간 별거 아닌 일이 되어버린다. 이 책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는 마치 고양이와 함께하듯 그런 마법의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얽히고설킨 마음의 실타래가 풀리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때론 통쾌하게, 때론 따뜻하게 고양이는 어른살이가 버거운 우리를 어르고 달랜다.

이 책에는 도도하고, 우아하고, 편안하고, 앙큼하고, 영악한 고양이 그림이 등장한다. 숱하게 많은 고양이와 지내며 그들의 행동과 표현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는 저자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그림과 함께 고양이가 전하는 인생 지침을 들려준다. 세상을 살아가는 법, 사랑하는 법, 원하는 것을 얻는 법,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 법…. 그리고 음식, 잠, 작은 우정 등 무엇이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지도.

“몰라도 한참 모르는군.
우리가 걷는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아!”

갈수록 팍팍해지는 세상살이가 버겁고 지친다면 이제 당신의 고양이를 찾아라. 숨 가쁘게 돌아가는 어지러운 세상에서, 편안함과 고요, 즐거움과 슬기로운 인생을 위해 고양이가 건네는 말에 귀 기울여보자. 잃어버린 나를, 지나쳐버린 행복을 되찾아줄 것이다.

“저 찬란한 햇빛이 널 위해 떴다는 사실.
설마, 모르는 건 아니지?”
저 : 제이미 셸먼
Jamie Shelman
뚱뚱한 고양이와 좋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가진 예술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에서 회화로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거주하고 있다. 자신의 온라인 문구류와 기발하고 독특한 고양이 디자인이 특징인 ‘The Dancing Cat’이라는 이름의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마다 창가에서 내가 일어나기를 학수고대하는 고양이 브룩시가 사무실로 들어왔다가 다시 나갔다가 또다시 들어와 나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역 : 박진희
세상의 모든 활자와 그림에 관심이 많다. 그것들을 즐기며 그들이 주는 평화로움을 누리며 살고 있다. 《마틸다》를 읽은 후 문학에 호기심이 생겨 많은 책을 섭렵했고,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모모》를 쓴 미하엘 엔데다.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꾼다. 터키 에페소의 고양이들이 보여준 능청스런 여유와 우아한 도도함에 감사드린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