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숲을 거닐며 인재경영의 비밀을 깨닫는다!
CEO와 조직의 리더가 알아야 할 최고의 인재경영 인문서
인재경영에 관한 서적은 많이 나와 있지만 모두 서양 학자들의 이론이 중심이고 이를 뿌리 깊은 동양 문화로 이루어진 우리 사회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서양에서 유래한 HR(Human Resources) 서적은 사람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대개 인센티브나 급여 등 물질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재경영의 핵심은 사람을 ‘아는 것’ 그리고 사람을 ‘아끼는’ 데서 출발한다. 동양사상은 사람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믿음을 물질보다 우선시한다. 그래서 오로지 물질적 보상만을 수단으로 사람을 관리하려는 서양의 이론들은 우리 사회에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인재경영의 미래』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 속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신분이 낮고 세력도 약했던 유방이 어떻게 인재를 찾아내고 등용하여 막강한 힘과 군대를 자랑하던 항우를 이겨내고 천하를 제패했는지, 궁벽한 산골에서 돗자리를 짜던 유비는 명문가의 조조와 어떻게 호각세를 이루며 천하를 쟁패했는지, 세종은 역사에 길이 남을 훈민정음 창제와 여러 과학적 성과를 어떻게 이뤄냈는지를 인사의 관점에서 살피고 설명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되는 역사 지식과 인문학적 교양은 덤이다.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이뤄진 내용은 흥미진진하여 두꺼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술술 넘어간다. 사람을 쓰고 관리하는 일은 단순한 기술을 터득하는 것과 달라 항상 되새기며 뒤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규모와 상관없이 어떤 조직을 맡고 있거나 기업을 경영하는 CEO라면 항상 옆에 두고 자꾸 들추어 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저 : 이홍민
경영학자(인사조직 전문가)이면서, 인재경영을 통해 조직을 통찰洞察하고 사람의 길을 찾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慶州에서 출생하여 천연고도 신라新羅 문화권에서 어린시절과 청년기를 보냈다. 직장생활을 인사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 전공)과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인사조직전공) 박사과정(경영학박사)을 마쳤다. 이론에서 실무가 아닌 실무(인사직무수행 30년)에서 이론을 접하는 공부를 통하여 깨우치는 기회를 가졌다.
대우조선 등에서 인사담당자 및 인사팀장 직무를 수행하였으며, 한국능률협회 인사조직컨설팅본부 수석컨설턴트를 거쳐 현재는 인사조직전문 컨설팅사인 ㈜휴먼이퀘이션 대표컨설턴트로서 중앙정부, 지방정부, 준정부기관, 공기업, 기업, NGO, 정당을 대상으로 인사조직컨설팅을 수행 중이다.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위원, 기상청 자체평가위원, 행정안전부 행정고시면접시험출제위원, 외교통상부 주재관선발심사위원, 정부업무평가 국정과제 평가위원,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운영위원, 제주특별자치도 승진심사위원, 국방대학교 리더십 발전 자문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의 경영평가위원, 정부와 공공조직, NGO, 정당의 각종 위원 활동과 도산(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흥사단(興士團)에 참여하고 있다.
인사전문가로서 항상 인재경영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인간의 근본과 인사 철학을 간과하고는 조직과 사람에 대한 올바른 통찰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4천 년 역사에서 찾은 신 인재경영 전략 새로운 인재경영의 미래를 기획하였다.
저서로는 『핵심역량 핵심인재』, 『강한 조직 만들기』, 『평가보상시스템』, 『역량평가』, 『핵심인재 역량개발』, 『조직 및 시장가치 임금 만들기』, 『평가센터』, 『HR 인사이트』, 『조직역량 핵심인재』 등의 인사조직人事組織 책들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