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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
찐쌀 한 움큼에 눈물이 주르륵 나던 시절
강이
|
박동규 저
|
2017-11-14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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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리드출판
머리말
1. 그땐 야박하지 않았어요
찐쌀 한 움큼에 눈물이 주르륵 나던 시절
옆집 아주머니가 만들어준 무명 한복을 기억하며
캄캄한 밤중에 혼자 태극기를 흔들던 아저씨
그땐 야박하지 않았어요
전쟁의 참혹함과 인정의 아름다움
맨발로 나를 찾아 헤매던 어머니의 모습
무덥던 한여름 개구리참외 하나
우표 한 장
양말에 전구를 넣고 깁던 어머니
쌀 한 자루를 준 어느 여학생
눈 오는 날의 새잡이
폐허의 서울, 군고구마 장수의 훈훈한 사랑
마음에서 우러나온 고마움
까마귀가 파먹은 사과만을 골라 샀던 어머니
도둑과 나눈 네 시간의 대화
아버지와의 만남과 크리스마스의 행복
설날 그 따뜻한 마음의 세계
어느 봄날 이야기
2. 낡은 반코트를 입고 다녀도
봄꽃이 피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모래사장에서 축구를 가르치던 청년 선생
고향 선배형이 만든 탁구부를 추억하며
연탄가게 이야기
동네 순방과 까만 운동화
낡은 반코트를 입고 다녀도
조그마한 고사리 손에서 마디 굵은 장년의 손으로
성장의 매듭
골목길 가게 아저씨
사투리와 깡패
종이와의 인연의 끈을 찾아서
조그마한 선물 하나
할머니의 굵은 손마디
무명 옷감 이야기
낡고 헤진 옷을 입고도 다섯 형제를 껴안고 살았던 부모
셋방 시절 주인집 아가씨의 애인에 관하여
민박집 아주머니의 속 깊은 친절
누가 눈의 순결한 향기를 아는가
조그마한 아가의 손을 잡았을 때처럼
3. 작은 여분의 행복
메뚜기를 찾아 들판을 헤매던 기억들
부드러움과 따뜻함
고향, 그 영원한 인정의 굴레를 찾아서
마음의 벽
세상을 여는 열쇠
아무렇지도 않게 함께 사는 즐거움
일하고 싶은 마음
벚꽃처럼 화려하게 살다 가고 싶다
궁핍과 부유의 차이
아버지, 고생하셨지요
땀이 촉촉하게 밴 어린것의 손을 잡고
어느 감자밭에 밀짚모자를 쓰고 앉아 있던 선생님
작은 여분의 행복
사람 냄새가 나는 겨울 여행의 맛
자족의 마음으로
판권